본문 바로가기

리뷰-ing

[2016년 4분기] 메디컬팀 레이디 다빈치의 진단 일본에도 사전제작 시스템이 있겠죠? 작년 4분기에 겹치기만 세개 드라마에 출근도장을 찍은 요시다 요 주연의 의학 드라마입니다. 제가 4분기에서 본 것만 해도, 사나다마루, 콜드 케이스, 메디컬~인데요. 캐릭터 겹치는 거 없이 열일해주시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명의였던 타치바나는 2년 전 사고로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잠시 의술을 멀리하다가 해석진단부라는 새로운 팀에 팀원으로 추천되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대해 추적해가며 진단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코드블랙 같이 현장느낌이 많지 않고 오히려 하우스 느낌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동료애를 통해 본인의 병도 치유해나간다는...... 유민은 본업보다는 병원정치에 관심이 많은 까칠한 의사로 나와서 ㅋ 비중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ㅠ 결론은 잔잔한 .. 더보기
[시즌1] 리전 Legion (18세) 결론은......'잘 모르겠다'입니다. 제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웬만한 초능력이 주제인 드라마는 다 좋아합니다만, 이 드라마는 아닌 거 같아요.. 이 드라마는 대사 내용만으로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어요.주인공의 사고만큼 화면전환이 빠르게 넘어가는 것도 있어서요. (여주와 여주 옆 대장님은 파고2에서 손녀와 할머니 아니였나요 ^^?)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정신질환인 줄 알고,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주인공이 여친도움으로 본인의 잠재능력에 대해 알게 되고 각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차 각성과정에서 민폐만 일으키고 결론은 실패하고2차 각성에 성공하나, 올리버 아저씨를 가출하게 했네요. 아마 올리버 아저씨가 시즌2에서 메인이 될 것 같습니다. 히어로즈를 기대했다면, 많이 실망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주황색.. 더보기
[시즌1] The Good Fight (15세) 트럼프 당선이 드라마 제작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대사에 언급이 많습니다. 트럼프에 투표했다면 은따는 각오해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반트럼프 감정에 대해 설명하는 뉴스보다 더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스핀오프 드라마라지만, 올해 본 미드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앨리샤 측근 빼고 거의 다 등장하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 달래주네요. 간략 줄거리로 말하자면 신입 변호사가 로펌에 입사해서 배워가는 성장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굿와이프와의 차이는 주인공의 나이와 환경, 그리고 트럼프라는 거대한 시대적 배경이 되겠습니다. 굿와이프에서도 간간히 등장해줬던, 챈들러! 깐족거리는 역할로 재등장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GLEE에서 치어리더 코치였던 제인 린치도 FBI로 등장합니다. 일단 타시오니가 등장하면 무조건 .. 더보기
[파고] 시즌1, 시즌2 (청불) ** 비속어 사용 및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다수 있어서 청불로 지정합니다. 오늘 시즌3이 시작되는 화제 속 드라마 파고입니다. 시즌1과 2를 몰아봤더니, 더더욱 시즌3이 기대됩니다. 마틴 프리먼 아저씨입니다. 이 드라마 볼 때, 호빗 생각하면 안됩니다. 충격이 더 커요 ㅋㅋ 시즌1은 2006년을, 시즌2는 1979년의 미네소타를 시대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시즌1에서 나오는 역사적인 인과를 시즌2에서 심화풀이하고 있다고 여겨도 될 듯합니다. 그러니 시즌1에서 비유하는 사건에 대해 몰라도 됩니다. 시즌2에서 나오니깐요ㅎ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시즌2에서 살해당한 판사가 말한 인용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선한 사람은 어떤 고난을 겪어도 그 선함을 변하지 않는다. 레스터나 페기나 선택을 해야.. 더보기
[2016년 4분기] 스니퍼 후각수사관(The Sniffer) 다들 그렇듯이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니까 기대가 있었다.기대만큼 미치지 못하고 7화에 끝났긴 했지만.. 난 카가와 테루유키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보기 시작했다. ㅎㅎ기대한 것대로 감초역할은 짱이네.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을 못해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매일 구혼활동하라고 압박받는 아들로 나온다. 이래뵈도 아베 히로시와 함께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수사관이다.(2017년 1분기에 「너에게 바치는 엠블럼」에서도 나올 예정) 자칫 안티라 오해받을 수 있어서 픽셀을 줄였다 ㅎ 제목그대로 후각으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그래서 후각이 민감하기 때문에 코 안에 코마개(?)를 넣고 다니는데, 사건현장에서 냄새를 분석해야 하기때문에 그 코마개를 빼내는 모습이다. 쓰읍- 일본판 냄보남이라 할.. 더보기
[2016년 4분기] 프린세스 메종 어려서부터 혼자가 된 삿짱이 집에 대해 고집한다. 사람들은 그런 삿짱에게 묻는다. 가족을 만드려고 하는지. 하지만 삿짱은 가족은 집을 구하고 나서의 얘기라고 말한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삿짱은 마치 신을 영접하듯이 의식을 행하는 듯 면밀히 따진다. 그러한 삿짱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동안 갖고 있었던 생각을 바꾸어가면서 스스로 집을 찾는 노력을 한다는 드라마다. 집이란, 흘러들어오는 것들도 포함해서 이뤄져있는 거네요 - 2화 중- 샷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밌게 산다고 말한다.그럴 때마다 갸우뚱하며, 뺨을 손으로 부비적댄다. 집을 재산으로 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자신은 평생을 살 곳을 찾는 것.3구의 가스렌지가 있어야하고 방의 위치, 풍경 모두 상상에 부합해야한다. 하지만 샷짱은 집.. 더보기
[시즌1] 스트레인저 씽즈 stranger things(15세) 프린지나 언더더돔, 로스트 같은 SF 드라마가 고팠다. 스트레인저 씽즈는 정말 많은 블로그에서 추천하고 있어서 의심하지 않고 바로 받아봤다. 그만큼 자막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ㅎ 감사감사~ [스포없는 간단 줄거리]사건이라곤 거리가 먼 한 마을에 한 아이가 실종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실종에 대해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사람들과 다르게 윌의 엄마는 아이가 살아있다고 믿게 되고 같지만 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세계를 현실로 끌어들인 일레븐의 등장으로 수상한 기관의 존재에 대해 다들 의문을 품게 되고, 주니어 괴물같은 괴생명체를 만나게 된다. 그 괴생명체와 대적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가 되겠다. 우리나라 제목으로는 기묘한 이야기로 유명한 것 같다.총 8부작이고 위노나 라이더 주연이다.위추석 연휴.. 더보기
[2016년 3분기] ON 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형사물입니다. [스포없는 간단 줄거리]네이버에서 소개하는 줄거리는 하루짱이 연기한 토도 히나코의 일러스트로 연상해내는 놀라운 기억력을 갖고 있는 형사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그건 단지 부수적인 설정일 뿐, 주요 설정은 남들과 다른 성장 환경으로 본인도 언젠가는 살인을 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강박감을 갖은 성격입니다. 사건을 쫓으면서 주변인들과 교류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에 대해 털어놓고 알아가게 되어 고립에서 벗어나고 ,,,,,,마지막에는 스위치 off한다는 줄거리입니다. [감평]나중에서야 깨달았지만, 소재로 삼은 범죄들이 왤케 엽기적인가..했더니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이상범죄였네요;;; 제일 엽기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동전으로 복수했던 사건입니다. 동전이 ...동전이.. 목구멍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