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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6년 4분기] 스니퍼 후각수사관(The Sniffer)

다들 그렇듯이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니까 기대가 있었다.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고 7화에 끝났긴 했지만..



난 카가와 테루유키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보기 시작했다. ㅎㅎ

기대한 것대로 감초역할은 짱이네.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을 못해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매일 구혼활동하라고 압박받는 아들로 나온다.


이래뵈도 아베 히로시와 함께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수사관이다.

(2017년 1분기에 「너에게 바치는 엠블럼」에서도 나올 예정)




자칫 안티라 오해받을 수 있어서 픽셀을 줄였다 ㅎ

제목그대로 후각으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그래서 후각이 민감하기 때문에 코 안에 코마개(?)를 넣고 다니는데, 

사건현장에서 냄새를 분석해야 하기때문에 그 코마개를 빼내는 모습이다. 쓰읍-


일본판 냄보남이라 할 수 있다.




위작여부를 밝혀내는 에피까지 흥미가 있었는데, 그 이후 에피는 그냥 저냥이였다.


설정이 흥미로운 반면 줄거리는 평이했다.


아쉬움이 많은 드라마인데, 마지막에 등장한 마스크남자를 보아하니..


시즌2나 적어도 SP가 나올꺼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