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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5년 3분기] 코이나카 (사랑하는 사이) 학원청춘물은 언제봐도 좋지만-전부가 다 그렇다고 볼 수도 없으니, 잘 선택해서 봐야하는데요.. 3분기 다 끝나가고, 추가로 챙겨볼 것 없나해서 3분기 시청률을 검색해보니 코이나카가 1위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업로드 금지목록에 있는 드라마로 카페 같은 곳에서는 다운받으실 수 없습니다.자막도 물론, 없거나 아니면 구하기 힘들듯 합니다.하지만 대사자체가 막- 어려운 부분은 없기 때문에, 자막없이도 감상가능하다고 봅니다. 학원청춘물인만큼 따로 줄거리는 적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기억에 남는 학원청춘물은 프로포즈대작전, q10, 스프라우트트가 있는데요. 그것들 하고 비교를 하면, 솔~직히 코이나카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혼다 츠바사의 연기가 너무나도 아쉽다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안도로이.. 더보기
[2015년 2분기] 런치의 앗코짱 "삶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우선 먹는 것부터 변화시켜야 해" 앗코짱이 사와다에게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얘기들은 모두 음식을 통해서 한다. 처음에는 점심 도시락을 교환하면서 부터였다. 한 끼를 먹어도 대충 때우면 안된다. 라는 관념으로 사와다에게 제안을 한다. 항상 끌려다니고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하는 캐릭터의 사와다 미치코는 앗코짱을 만나면서부터 여러사람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주체성을 찾아간다는 얘기다. 처음에는 자신의 도시락에 대한 불평이라고 생각했지만, 앗코짱의 점심을 제시하면서 그 흐름에 길들여져 가고 마지막엔 아쉬워하기까지 했다. 제4의 영업부서가 사라지고, 자신도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됨에 따라서 앗코부장과도 잠시 헤어진다.그러다가 우연히 길에서 앗코짱이 이동판매하는 것을 보고 반가움에 달려가.. 더보기
[2015년 2분기] 천황의 요리사 시대배경이 1,2차 세계대전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보기엔 미화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서 그 부분은 매끄럽지 않다. GHQ란 뭘까?..처음 들어본 말이라서 검색을 해봤다.위키에 따르면 GHQ란 general headquarters의 약자로 일본에 주군한 연합군의 최고위 사령부을 지칭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주한미군을 지칭하는 건가... 최고사령관이 맥아더 장군이래;;; 헐 몰랐음. 일본에 주둔하다가 한국전쟁 때, 미국군 사령관으로 참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메 이건 첨듣는다. 그럼 설마 이 아저씨가 맥아더 장군 역을 연기한건가...ㅋㅋ 어쨌든 맥아더 장군이 일본에 주둔했을 때, 미국은 일본통치에 실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인들한테는 압박이였겠구나 싶다. 마지막 12화에서 .. 더보기
[2015년 2분기] 어서오세요, 우리 집에 사건의 발단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다. 어딜가나 순서 안 지키는 사람은 꼭 있다. 불필요하게 터치하고 지나가는 아줌마들도 사실 짜증나고 ..여튼, ㅋ 그럼 사람에게 주의를 하면서부터 묘하게 안 좋은 일만 일어나게 되는데.. 마지막 10화에서나 정면 얼굴을 보여주신 범인님은 바로..[어떻게 좀 안될까요]에서 자상한 선배역을 맡았던 분인데,, 이렇게 찐따역도 잘 어울리네 ㅋㅋ대반전 개인적으로 에리카짱의 드라마는 오랜만이라 기대 엄청했다~ 극히 평범한 가족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가족애가 더더욱 견고해져 간다는 스토리인데,2분기 드라마 중에서 재밌었던 것 중 하나이다.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캐릭터..진심으로 존경한다..이 분은 대본이 없을 것 같다...ㅋㅋ 더보기
[2015년 2분기] 닥터 린타로 사카이 마사토씨의 작품은 무조건 본다. 는 생각으로 감상했다. 역시..전문직이 잘 어울린다 ㅋ 닥터 린타로의 주인공은 정신과 전문의다. 다중인격인 게이샤 아오이 유우와 계속 부딪히면서 그녀를 치유시키면서 본인도 치유해가는 이야기이다. 아오이 유우는 여리여리하고 동안 페이스로 감정연기를 해내는 유일한 배우인 것 같다. 사카이 상대역으로, 저 역을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기모노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 기모노가 왜 이쁠까 생각했었는데, 오센에서 보고 홀딱 반해버렸다. 그래서 마지막 사진으로 투척 ㅋㅋ 한자와 나오키를 기대하고 보면 안되지만, 약간은 그 분위기를 기대했다. 아무래도 사카이상이니까.. 해피엔딩이지만, 이 드라마는 무엇을 잡고 싶었나 의문이 든다. 더보기
[2015년 1분기] 우로보로스 작년 말부터 약간 일드 가뭄인 것 같다. 가뭄 중에 그나마 추천해줄만한 것이 우로보로스가 유일하다. 사실 우로보로스도 중간에 보다 멈췄긴했다. 일이 바빠도 잼난 것은 꼭 챙겨보는데, 그마저도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한번에 몰아봤으면 재미났을지도 모르겠다.ㅎ 우로보로스는 두마리의 용이라고...이쿠타 토마군이 마지막화에 말한다;;(오구리 슌과 본인은 두마리의 용이라고.. 약간 오글거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마리도 아니고 토마 앤드 슌도 아니다.목걸이가 사건에 중요한 증거가 되기 때문. 한번 투샷을 올려본다.. 어릴적에 목격한 히로스에 료코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이쿠타 토마는 경찰에, 오구리 슌은 야쿠자로 성장해서 서로 조력해 나가며, 사건을 파헤쳐나간다. 갑자기 아야노 고가 가발뒤집어쓰고 색.. 더보기
[2015년 1분기] 유감스러운 남편 1분기를 마감하고, 총 시청률을 검색해보았다. 어느 블로거의 말대로 제목따라간 격이 되어버린 유감스러운 남편. 분명 내가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ㅜ흙.. 하지만 안타깝게도 재미도. 스토리도. 따라와주지 못했다. 주요 스토리는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안 된, 부부사이의 갈등을 조목조목 뽑아서 다루고 있다. 육아에 찌든 쿠라시나 카나와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치아키선배 ..갑자기 등장한 유민으로 인해(*나름 반가웠다) 불륜의혹까지 불거져 이혼조정까지 갔으나, 결국 화해하고 다시 화합한다는 해피엔딩이다. 아기로 나온 하나짱은 명연기자인 것 같다. 더보기
[2014년 4분기] 미안해 청춘 2014년 마지막 학원물이다. 니시키도 료와 히카리짱이 주인공이 아니였으면 지나쳤을 드라마였다. 이제..니시키도도 교복은 무리라고 본다.ㅋㅋ 놀랍게도..1리터의 눈물에서와 비교해보면 10년이라는 세월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샤방샤방하다..+_+ 애기다.. 이번 청춘물은 여고와 남고의 합병을 둘러싼 갈등과 화합을 다룬다. 히카리 짱의 코디는 가히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정말 대단한 소화력이다.보면서 중학생 때의 수학선생님이 떠올랐다. 정말 저렇게 입으셨다;;; 한 클래스만 합반을 시험해본다. 결과가 이상적으면 합병을 하는 조건으로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실수라고 죄책감을 안고 교단에 서있는 료늘 그렇듯 문제가 되는 학생들을 바로잡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열정넘치는 선생님이다. 이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