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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5년 1분기] 우로보로스

작년 말부터 약간 일드 가뭄인 것 같다. 


가뭄 중에 그나마 추천해줄만한 것이 우로보로스가 유일하다. 


사실 우로보로스도 중간에 보다 멈췄긴했다.


일이 바빠도 잼난 것은 꼭 챙겨보는데, 그마저도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한번에 몰아봤으면 재미났을지도 모르겠다.ㅎ



우로보로스는 두마리의 용이라고...이쿠타 토마군이 마지막화에 말한다;;

(오구리 슌과 본인은 두마리의 용이라고.. 약간 오글거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마리도 아니고 토마 앤드 슌도 아니다.

목걸이가 사건에 중요한 증거가 되기 때문.



한번 투샷을 올려본다..



어릴적에 목격한 히로스에 료코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이쿠타 토마는 경찰에, 오구리 슌은 야쿠자로 성장해서

서로 조력해 나가며, 사건을 파헤쳐나간다.



갑자기 아야노 고가 가발뒤집어쓰고 색안경 쓰고 나와서 웃김. ㅋㅋ

아야노 고도 마호로바 출신.



금시계 찬 아저씨들만 등장하면, 범인으로 의심해서 조금 짜증날 때 쯤 되니, 

한명씩 제거되기 시작한다.



내가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_+ 우에노주리..

강한 척하지만 속은 여린 역할로 이쿠타 토마를 처음에는 의심하다가

가장 의지하게 되버린다.



그나마 괜찮은 투샷이다.


1분기는 모두 대학살이냐는 글을 보고 맘을 다잡고 엔딩을 봤다.

사실 마루마루 아내에서 너무 충격받았기에,

우로보로스는 그나마 개연성이 있다고 느껴지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슬펐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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