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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4년 3분기]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드라마 메꽃이다. 방영할 때도 내가 가는 카페에서도 화제였던 드라마.이 드라마를 어찌 정리하나...반년 미뤄왔지만...하드가 꽉차서 급히 정리가 필요 ㅋㅋ 일단 추천을 받았던 드라마다.그래서 기대가 컸는데, 불륜이 소재인건 몰랐다;;; 1편에서 히루가오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평일 낮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바람을 피우는 주부를 말한다. 간통죄가 올해까지 있었던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폐지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난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불륜현장을 잡는다거나 그런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결국은 현장을 잡는다. 서로의 불륜을 공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 위험한 것은 불륜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작가는 정당화 하고 싶은 것인가 라고 .. 더보기
[2014년 4분기] 어젯밤 카레 내일 빵 리사짱의 겹치기 출연 ㅋㅋ으로 인해 알게된거지만, 짙은 화장하는 노는 애로 나오는 것보단, 카레빵에서의 역할이 더 잘 어울린다. 책으로 먼저 접했기 때문에, 줄거리는 알고 있어서 리사짱이 주인공이라고 했을 때는 잘 안와닿았다.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가서 어색하지 않았다.감정노동없는 편안한 드라마를 원한다면 강추한다.늘 이런 잔잔함이 좋다- :) 아직 안본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요리드라마 아니다.일본에서 가족이라하면, 당연히 밥이 연결된다. 그런 연결로 보면된다. 나오는 요리장면과 식사 장면들은 카즈키가 이 세상에 없어도,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일종의 의식이라고 보면 젤 좋다. 테츠코는 열심히 살아간다. 카즈키를 잊고 싶지만 잊을수 없는 감정을 추스리며 시부와 열심히 살아가려.. 더보기
[2014년 3분기] HERO 그래도 올해 기대작 중 하나였던 hero2다. 출연진은 다소 변경되었지만, 기본 틀은 시즌1과 같다. 역할 및 갈등구조도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시즌1에서처럼의 로맨스는 없다는 점 ㅋ 저 아저씨 이름이 몬지 모르겠지만, 시즌1에서 경비를 하시던 분이 우리나라로 말하면 9급 검찰공무원이 되셨다 ㅋㅋ 시즌1이 잘 기억이 안나는건지 모르겠지만..기무라타쿠야는 그대로인것 같다.;; 결론은..기대하지만 않으면 즐길 수 있다고 본다.역시 시즌1만한것은 없나보다. 더보기
[2014년 SP] 리갈하이 올해도 또 SP를 만들었다. ㅋㅋ 개인적으로 시즌1만 재밌었다. 그래도 출연진들이 모두 그대로 나오는 것에 감동스러울 따름.. 이번 SP의 메인 게스트는 키치세 미치코와 저 아저씬 보더에서 악인으로 나온 아저씨인데..이름 모르겠다. 올해 SP에서의 메인테마는 의료과실이다. 키치세 미치코의 남편이 치료 도중 사망하게 되어, 의료과실을 입증하는 과정을 그린다. 마유즈미..망가져서 재밌다. ㅋㅋ 이건 쫌 웃겼지만.. 언능 한자와 나오키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할 뿐이다.. 설마..올해에도 SP가..;; 더보기
[2014년 4분기] 노부나가 콘체르토 정통 사극이라 할 수는 없지만,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퓨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일본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일본역사드라마 중 끝까지 다 시청한 것이 '고우'이다. 그나마 고우라도 봤기에 알 수 있었던 역사인지라.. 덕분에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노부나가 콘체르토 인것 같다. 오다 노부나가 역을 1인 2역으로 소화하고 있는 오구리 슌이다. 오구리 슌의 연기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참으로 닭살돋는 대사를 진정성있게 잘 소화해낸다.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인물로, 일본전국통일이 있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노부나가의 횡보로 정해진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한 노부나가를 타임슬립해서 전국시대에 오게 된 고등학생이 대신 하게 되면서, .. 더보기
[2014년 3분기] 아버지의 등 이러한 구성을 옴니버스식이라고 하는 것 같다. 총10부작으로 매회 다른 출연진과 스토리로 구성되어서, 순서는 따로 두지 않고 봐도 된다. 주제는 단 하나, 아버지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좋아했던 회는 미츠시마 히카리가 나온 1화와제목이 나고리의 눈이 였던 3화호리키타 마키가 나온 도부코 5회이다. 세개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권투인데, 점점 전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원인이되어버리는 상황이 짜증나게 된다.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 시합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내게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서 1년 뒤 결혼을 앞두게 된다. 결혼식 전날, 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이 부녀는 결국 또 스파링하다가 ㅋㅋ한판하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은 결혼식장면이 아닌 ㅋㅋ아침 훈련장면으로 끝난다... 더보기
[2014년 2분기] Border(보더) 미드, 일드, 한드를 시즌별로 챙겨보는 나..주변사람들은 신기해한다.. 난 스마트폰도 갖고 있지않아서 통근때 볼수도 없는데어떻게 다 챙겨보나.. ㅋㅋㅋㅋㅋ심지어 주5일 야근임에도..불구하고 사실 가끔 시즌을 쉬어야 할 정도로 재미없을 때도 있긴하다.그런데, 보더처럼 주위에 강추하고 다니게끔 만드는 드라마가 종종 나타난다. 처음에는 형사물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다.요지는 이렇다. 사건에 휘말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오구리 슌의 눈앞에 죽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어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범인을 찾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아래 사진은 9화만을 다루고 있지만, 경찰내의 비리를 밝혀내는 것도 볼만하다. 강추! 마지막회 9화에서 다룬 사건은 아이가 납치되어 살해된 사건이다. 죽은 아이가 나타나 오구리 슌에게 자초지종.. 더보기
[2012년 SP] 네코벤~시체의 몸값 원래는 투명인간을 먼저 접하게 되어, 그거먼저 보고 그담에 시체의 몸값을 보게 되었다. 메인 내용은 연결성이 없기때문에 순서상관없이 봐도 된다. 대신 시체의 몸값을 봐야 왜 네코벤으로 불리는지 알수 있다. 네코벤이 어느 사건 두개를 맡게 된다.가짜 장례식에서 영구차를 도둑맞은 사장이 협박받은 사건그 사장의 부인의 애완동물관련 사건.. 강추하고픈 재미있는 드라마다. 영구차를 도둑맞아 어이없어하는 상주 네코벤은 39살 노총각이다. 결혼상담소에서 주선을 받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사건도 해결되고, 사랑하는 인연을 만나게 되어 행복해하는 네코벤 [자막]네코벤~ 시체의 몸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