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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데이터쿠폰 5기가 등록완료~! 이번엔 5기가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늘 최저가를 검색하는 곳은 네이버쇼핑인데요. 검색어는 "SKT 데이터쿠폰 5gb"로 했습니다. 최저가 28350원으로 G9에서 구매했습니다. 분명 지난번 G9이용했을때, 문화상품권으로 안되었는데요...언제 기능이 추가되었나봅니다. 문화상품권을 컬쳐랜드(www.cultureland.co.kr)에 바코드 번호를 등록해서요.온라인->G9사이트로 이동해서 스마일캐시로 옮겨주면 바로 G9에서 이용가능해요!(물론 스마일캐시로 구매할 수 없는 상품도 있어염~~) 암튼 이번 데이터쿠폰도 문상으로 스마일캐시로 충전하고, 제가 위비톡 꿀도 있어서여 ㅋㅋ 꿀도 스마일캐시로 충전되더라구요. 그래서 6350원만 현금결제했습니다!! 이벤트로 12월31일까지 무료 데이터도 증정해준다고 하네요. .. 더보기
[시즌1] 앤 Anne - 총7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본 넷플릭스 컨텐츠 중에 최고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사 완벽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앤을 연기한 에이미베스 맥널티의 경우 필모를 보면 영화 모건에서도 출연을 했네요. (모건 여주는 아닙니다.) 이 배우에겐 연기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상을 줬으면 합니다. 줄거리는 모두가 다 아는 빨간머리 앤 이야기 입니다만, 노련한 성인 연기자들이 뒷받침하고 아역배우들이 자신의 역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 시즌1이 7부작란 사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길버트입니다. 아련아련~ 참고로 다이앤의 술주정 모습은 정말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만화로 보고 책으로 읽었던 앤은 조금 얌전한 편이였나봅니다. 왈가닥은 알고 있었지만, 약간 다혈질적인 면도 보이는 드라마네요 ㅎㅎ 얼른 시.. 더보기
[2016년 7월] 쇠사슬~ 여형사 오토미치 타카코 수요미스테리 SP로여형사 오토미치 타카코가 주인공인 수사물이다. 살인사건을 탐문하던 중 예전 사건의 피해자를 우연히 경마장에서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 피해자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그것은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인 납치였고, 납치 된 오토미치는 그들의 대화를 엿들게 되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3살 때 유괴되어 학대를 당한 후 간호사로 생계를 버티던 중 가정을 버리고 도망가게 된 후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어 납치에 살인에 가담하게 된 여자를 몇 번이고 회유하고자 했던 여형사의 이야기이다. 더보기
[2016년 9월] 농구도 사랑도, 하고 싶어 SP3부작으로 편성된 드라마였다. 박서준과 닮은 후지가야 타이스케와 야마모토 미즈키의 주연으로 고교시절 풋풋한 기억을 회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2010년 고교시절]츠치야는 2010년 학교 눙구부 주장으로 농구연습량에 비해 실력이 좋지않고 결정적으로 득점에는 약하다.하지만 리더십이 강하고 심성이 착해서 실력이 없는 본인이 경기 예선멤버에서 빠져야 이길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에 반해 친구 타카마츠는 농구부 에이스이다.그리고 점심시간마다 항상 츠치야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사에는 마지막 독려를 끝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사에의 격려로 고민하던 출전을 결심했지만,결국 예선전에서 츠치야가 타카마츠의 패스를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 1회전에서 바로 탈락해버리고, 타카마츠 입장에서는 좋은 대학에서.. 더보기
신과함께 ..끝내 보지못했다. 참고로 말하지만, 영화 내용과는 1도 관계없는 제 소소한 일기입니다. ------------ 연차를 내고 천호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었다. 그러다가 어제 친구가 신과함께를 봤다는게 생각나서 나도 보고 싶어졌다. 시간대도 2~3시면 어느 극장에나 갈수 있겠단 생각에 볼일을 마치자마자, CGV사이트에 가서 CGV천호로 3시40분에 시작하는 신과함께를 구매했다. 머리털 나고 혼자 영화를 보게 될 생각에 들떠있었다. 이게 문제였던 것 같다. 들뜸.. 영화시작까지 한시간 가량 남아서, 근처 이디야에 가서 라떼를 마시며 여유롭게 카톡으로 수다를 떨다.. 웹서핑을 하다.. 시간을 보내고 영화시작 15분을 남기고 3시 25분에 극장앞으로 갔다. 내가 생각한 CGV천호점으로...... 기계에서 예약번호를 눌러보았지만 입력.. 더보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책보다 영화를 먼저 알게 되었지만, 영화는 보지않고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학원물 일드를 보는 듯 해서 풋풋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여주인 사쿠라는 일본 특유의 상큼하고 성격이 즉흥적인 여학생을 보는 듯했고이름이 자주 등장하지 않아 기억이 나지않는 '나'는 따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이 또한 일드에서 자주보는 남주같았습니다. 영화보다 책을 먼저 읽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함축적인 대사로 표현이 불가능한 그 둘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을 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옮긴이의 말을 적어봅니다.'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제목에 담김 진심을, '사랑해'라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진솔한 말을, 서서히 이해해가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작가가 의.. 더보기
살인자의 기억법 간만에 사무실로 복귀해서 딱히 일이 없던 차에 '살인자의 기억법'을 빌렸다.그리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단숨에 읽어내려간 소설은 오랜만이였다. 문장은 함축적이며 꼭 필요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그것은 내용을 상상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한번 완독을 하고 다시 읽고 싶어서 체크해놓은 페이지를 재차 읽어보았다. 박주태와의 첫 만남에서 박주태의 행동을 보고 그의 심리를 묘사하고 꿰뚫어보는 분석이 적힌 글에서 자신의 과거와 오버랩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역시나 다시 읽어보니 그것은 본인을 표현하는 것이였다. "나중에야 깨닫는다. 강변에서 만난 그 젊은이는 바로 자신이였음을." 다만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은희다. 주인공에게 있어 은희라는 존재에 대한 기억은 마치 풀수 없는 실타래와도 같다. 은희만은 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