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른인가? 자문하는 사이에 어른이 되버린 사람을 위한 길잡이 글이다.
..정말이지 계속될 것같은 우정이 조기 종영될 때, 자책감이 든다.
내 무책임하게 대화한 것이 원인인 것 같기도 하고,
성숙하지 못한 사고를 보인 것 같아서 ..
이렇듯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넘긴 감정들을 다 꺼내보인 것 같아 속이 다 시원하다.
시중에 널린 현자들의 글이나 자기계발서 보다 이렇게 담담하게 위로하는 글이 훨씬 와 닿는다.
나 또한 글과 다르지 않게 살아오고, 이렇게 느끼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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