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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미드

[시즌1] 엑소시스트 (15세)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엑소시스트 얘기입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다릅니다.


미드 엑소시스트의 특징은 빙의되었을 때, 단계를 설명해주는데요.

단순히 빙의되었지만, 아직 영혼이 굴복하지 않았을 떄와 굴복당해서 온전히 악마에 지배를 받게되었을 때가 다릅니다.


검은 눈동자가 한개 더 생깁니다. ㅋ 첨엔 소오름...

이 분이 아마 경찰청장이였던가...그랬는데요. 빙의된 모습입니다.



퇴마사들도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연을 악마들이 주로 파고들게 됩니다.


토마스 신부의 경우, 안젤라의 이야기를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딸들을 관찰하다보니 

점점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본인이 제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게다가 본인이 꾼 꿈이 우연은 아닐 것이란 생각에 꿈속에서 본 마커스 신부를 찾아나서는데요..



그런 퇴마의식에 대해 마커스를 사사하게 되고 퇴마의식에 동참하여 한 가족을 구출하고 

조직적으로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을 파헤치게 됩니다.


모랄까. 악마에 비해 퇴마 기술이나 이기기 위한 장치들이 빈약하다고 보입니다만, 

결론적으로 퇴마보다 빙의된 사람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악마의 뿌리가 수뇌부에 침투했다는 사실에 교회를 접고 마커스 신부와 동행을 나서면서 시즌2를 예고합니다.

시즌1에서 너무 조력자들을 많이 죽인 것이 아닌가 생각일 들 정도로 이야기가 계속 새방향으로 전환하면서 

전개되기 때문에 몰아보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주인공을 제외하고 다 악령이 씌여진 줄 알았습니다. 심지어 아빠마저도 ㅋㅋ



개인적으로 지나 데이비스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첨 보았는데요. 예전의 여전사 이미지와는 다른 모성애 듬뿍인 모습으로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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