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즌2] 미드 엑소시스트 (15세) 감상후기 시즌1에서 딸래미 중 첫째가 빙의된 줄 알았더니 둘째였던 반전이 시즌2에서도 있습니다. 저혼자 헉! 했습니다. 이래서 마음이 병들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시즌1이 도심 중심에서 사람이 밀집된 곳에서 처한 한 가족의 몸부림이라면 시즌2는 홀로남은 영혼들을 보살피는 위탁가정이 외딴 섬에서 고립된 채 병들어가는 서로를 치유하는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섬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이미 으슥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충분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이웃노부부도 악령인줄 알았어여 ㅠㅜ 휴우... 모두를 보살펴야하는 앤드류가 정작 본인은 마음이 썩어가는 줄 모르고 악령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 얘기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퇴마에 성공하지 못했네요. 마커스 신부의 과거도 그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