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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2016년 SP] 소녀가 보는 꿈 제15회 TV아사히 신인 시나리오 대상 수상 작품으로 [간단 줄거리]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주인공 사라는 다른 병실의 나나미를 만나게 된다.사라는 가시광선 외의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진한 우정을 느끼게 된다.퇴원을 한 이후, 나나미와 약속했던 것을 해보면서 추억을 되새긴다. 잔잔하면서도 먼가 이쁜 드라마. 만약에 가시광선 외의 것을 볼 수 있다면, 미드 프린지에서 다른 세상과 겹쳐보이는 이야기처럼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그런 앱이 나오면 좋겠네- 더보기
[2016년 2분기] 99.9 -형사 전문 변호사- 기소되면 99.9퍼센트는 재판에서 유죄선고가 나기 때문에 그 0.1퍼센트의 무죄가능성을 보고 변호를 한다는 내용이다.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싶다. 전공을 살려서 말하면 ㅋㅋ 무죄추정원칙을 보여주겠다는 것 아닌가 변호인과 피고인 중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타겟은 검찰! 검찰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마다라메는 형사소송팀을 구성한 것.이 마다라메 아저씨는 직업만 다를 뿐. 닥터 x와 비슷한 감초역할 ^^ 검찰조직은 기업보다 더 상하구조로 되어있는 보수적인 집단으로 부패가 심할 수 있다. 그 오래된 파행을 뽑아내려는 것이 마다라메의 속내일 수도.. 그래서 일부러 형소팀 팀장으로 검찰에서 일했던 사다를 앉히고, 검찰에 칼을 갈고 있는 미야마를 스카우트한다. 배경음악 때문인지 모르지만 왈츠느낌이 나는 드라마다. 초.. 더보기
[2016년 2분기] 하야코 선생님, 결혼한다니 정말인가요? 현지 시청률은 낮았지만, 보면 마음이 편하게 되어지는 잔잔함이 있다. 이름 뜻과 다르게 연애도 결혼도 늦은 하야코 선생님이 주변 싱글동료들과 결혼활동을 하면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가는 방법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하야코는 담임하고 있는 반 아이들의 고민을 통해 자신을 투영한다. 혼자서만 고민하는 부분을 동료선생님들과 결혼활동을 통해 공유하면서 서로 조언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짝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용 중간에 다리 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단어가 기억이 안 난다. 바닥이 땅에 닿아있지 않으면 무서워 하는거였나...ㅋㅋ) 암튼 그 거짓말하는 아저씨는 좀 짜증-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볼만한 드라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