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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6년 2분기] 99.9 -형사 전문 변호사-


기소되면 99.9퍼센트는 재판에서 유죄선고가 나기 때문에 그 0.1퍼센트의 무죄가능성을 보고 변호를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싶다.


전공을 살려서 말하면 ㅋㅋ 무죄추정원칙을 보여주겠다는 것 아닌가




변호인과 피고인 중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타겟은 검찰! 


검찰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마다라메는 형사소송팀을 구성한 것.

이 마다라메 아저씨는 직업만 다를 뿐. 닥터 x와 비슷한 감초역할 ^^


검찰조직은 기업보다 더 상하구조로 되어있는 보수적인 집단으로 부패가 심할 수 있다. 그 오래된 파행을 뽑아내려는 것이 마다라메의 속내일 수도..


그래서 일부러 형소팀 팀장으로 검찰에서 일했던 사다를 앉히고

검찰에 칼을 갈고 있는 미야마를 스카우트한다.


배경음악 때문인지 모르지만 왈츠느낌이 나는 드라마다. 


초반에는 개그적인 부분이 웃겼는데, 점점 갈수록 이해가 안가는 대사들..ㅋㅋ

그냥 문화적인 차이려니..


일본의 프로레스링 문화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단역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실제 프로레슬러라고 한다.


난 모르니까 ㅠㅜ...그런 기분 아닐까? 단역으로 추성훈 나오면 신기하듯이. 


현지 시청률이 최고였으니까-

추석 때나 내년 설에 SP나올까..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