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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o on

[싱가포르] 17년 5월 2박4일 자유여행

70퍼센트 작성한 글을 임시저장하고..........30일이 지났었나봅니다. ㅠㅜ 다 날아갔네.


그래서 의욕도 사라지고, 중요한 것만 공유합니다.


1. 기간 : 2박4일

- 시아홀리데이도 있었으나, 일정이 안맞아서 자유여행으로 했습니다.


2. 항공권

- 항공사 : 싱가폴 국적기가 좋다해서 타보고 싶었지만, 마일리지가 있어서 대한항공!

- 구매대행 : 저는 현대프라비아를 통해 싸게 구매했습니다. 전월 실적에 따라서 청구할인 되어서 더 싸게 구매했어여~


3. 여행정보

- 무조건 광화문 싱가폴 관광청에 가서 무료책자를 받아옵니다.

- 투어팁스 사이트에 가면 지도와 장소에 대한 자료가 많아요. 저는 pdf로 핸펀에 다운받아서 출퇴근할 때 마다 봤습니다.

- 블로그 검색


4. 날씨

- 우기가 있다고 하니깐요. 잘 알아보고 가셔야해여. 저도 아이폰으로 싱가폴 날씨를 설정했었는데, 출발할때랑 막상 도착하니 날씨가 시시각각 변해서 준비한 우산하고 우비는 한번도 사용도 안했었네요.


5. 교통

- 버스 : 버스는 정류장에 대한 안내가 없다해서 이용안했습니다.

- 지하철 : 지하철로만 다녔어여 ㅋㅋ

- 택시 : 택시를 탈까 했는데요. 색별로 금액도 다르다고 하고, 막상 택시 정거장 찾으려니 안보이고 필요하지 않을땐 또 잘 보이고..암튼 택시도 안탔어여

- 교통카드 : 가장 복잡하지않게, 이지링크로 구매해서 다녔어여. 흙 근데 귀국할때 시간이 모자를까바 서두르는 바람에 환불 못받았어여 ....4씽이나 있는데 흙...


6. 데이터

- 홍콩때도 그랬지만, 싱가폴도 유심이 잘 되어있어여.

- 짐찾고 맥주사고 엄니가 화장실 가신다해서 기다리는데, 환전소가 보이길래, 혹시 블로그에서 봤던 저긴가..? 하니 이미 누군가 구매하고 있더군요 ㅎ

낼름 가서 저도 샀습니다. 4기가 싱텔이구요. 15싱달줬어여. 돌아갈때까지도 계속 사용했으니 넉넉했네요.

여자 직원분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합니다. 끼우고 재시작하고 이번호로 전화해봐라. 알겠다 OK! 땡큐다.


어떤 블로그에서 말하길, 아이폰이 안된다했는데요. 안되지 않아요 저도 아이폰se에 썼었는데요. 단지 그거에여..유심핀이 없으면 안되요.


저는 준비해간 유심핀으로 교체했는데요. 혹시 준비안하셨으면 직원한테 말하면 빌려주실꺼 같아여.


*** 공항에서 내리면 아래의 것들을 해야합니다.

(1) 출입국심사

(2) 짐찾는 곳 길목모퉁이 자그마한 면세점에서 타이거맥주를 구매(인당 최대구매량 정해져있어여)

(3) 짐찾는 곳에서 화장실가는 방향으로 몇발짝가면 있는 환전소에서 유심구매


7. 마리나 만다린 호텔

- 선정기준: 제가 중요시한건 전망 -> 얼리체크인 -> 교통 -> 접근성 -> 친절 -> 쾌적 순서였습니다.

- 가격: 2월에 예약한것임에도 싸지 않았어여 ㅠㅜ 푸.....3인에 2박이 68마넌;;;

- 얼리체크인 : 2박3일을 묵은 건데요. 사실 얼리체크인해주셔서 3박묵은 셈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봤었거든요. 이 호텔에서 해줬다. 

제가 비행기가 새벽5시에 도착해서 유심사고 이것저것하다보니 호텔에 아침7시에 도착했었는데요. 안되는 영어로 혹시 얼리체크인되냐고 물어봤더랬죠.

여자직원분이 함 보겠다. 안될수도 있다. 그러시더니 알아보신 후에 가능하다! 그래서 겁나 감동 ㅠ

- 서비스 : 매우 친절했어여. 엄니가 발바닥에 물집이 생겨서 밴드가 급 필요했는데여. 밴드도 주시고 굳b

- 접근성 : 마리나스퀘어가 똵! 옆에 붙어있어여. 그래서 체크인하는 4층에서 곧바로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연결되는 쪽문이 있습니다. 그 쪽문 애용했어여.

단, 아침7시부터 11시까지인가만 오픈하구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문짝에 붙어있어여) 

- 쾌적 : 아아주 쾌적했습니다. 저는 13층에 머물렀었는데요. 저층의 경우 저녁에 하는 음악소리가 잘 들릴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소음도 없고 전망도 좋고.

불꽃놀이 보면서 맥주마시고 아주 좋았습니다.


8. 씨휠 트래블

- 입장권이 필요한 관광지가 있죠.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도 가능하지만, 함 현지가서 날씨보고 결정해야 할 것도 있어서 저는 첫날 무조건 씨휠로 갔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한국직원이 불친절하다는 글을 봤었는데요. 전혀 아니던데여. 완전 친절하셨어여. 감동......

제가 초행이란 것을 알고, 한국말로 관광지 찾는 방법이 적혀있는 안내도 찍어가시라고 하고, 이것저것 일정 짜는것도 도와주시고 

저는 강추요.


9. 앱

- Google Maps: 길찾기는 무조건 구글맵이요. 출발하기 전에 경로를 모두 저장하고, 갈곳은 즐겨찾기합니다. 

- SG MRT: 우리나라처럼 최단시간, 최소환승 일케 검색하는 앱은 못찾아서요. 그냥 mrt노선 앱을 받아서 보고 다녔는데요. 확실히 검색이 안되니까 하버프론트랑 어떤 한 역이랑 계속 헷갈려서 혼났네요 ㅋㅋㅋㅋㅋㅋ

- SBS Transit: 아 버스를 안탄줄 알았는데, 한번 탔어여. 나이트 사파리를 오갈때 탔는데요. 이 앱으로 언제오는지 어느거 타야하는지 검색했습니다.


10. 여행지

- 가본 곳 : 센토사,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보타닉가든, 가든스바이더베이, 나이트사파리, 하지레인, 스카이파크, 기타 쇼핑몰 등등


11. 음식

- 비싼 레스토랑 하나 가지 않고. 몰 안의 푸드센터나 사테 스트리트 들을 아주 애용했습니다. 매우 싸구요 또 맛있구요! >.<  장르가 다양하구요. 

한가지씩 다 먹어보고 싶었네요.


12. 총평

- 싱가폴이란 정말 선진국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ㅎ

- 또 와야지! 라는 생각

- 증말 덥다. 하지만 두바이에 비할수는 읍지.

- 홍콩 다음으로 혼자서두 여행해도 안전하겠다라는 생각


싱가폴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