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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미드

[워킹데드] 시즌6

시즌1이 방영될 때, 제 타입이 아닌 것 같아서 1까지만 챙겨본 후,


다른 미드에서 워킹데드 얘기를 할 정도로 아무리 유명해져도 거들떠보지 않았더랬죠..


그러다가 시그널이 끝난 후, 먼가의 수사물같은 긴장감이 도는 드라마가 없나 찾아보던 중..


워킹데드를 다시 시즌2부터 3주간 6까지 몰아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즌6은 많이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몰아보기를 해서 그런지, 마지막 16화까지 재밌었습니다.


(amc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몰아보기를 한 사람으로써 총평은 ㅋ


시즌 2,3,4에서 릭의 위기를 통해 재발견된 리더십이나 인간미가 돋보였다면..


시즌 5부터 자신의 폭력성에 대한 반성은 개한테 줘버렸는지 이기적이고 잔인함이 매회 갱신되었습니다.


시즌 6의 마지막 16화에서 남은 20분은 릭이 각성7단계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좀비가 주 내용이 아니였다는 것을 시즌2를 보고 알았습니다. 단지 위험요소를 만들어내는 환경적인 장치에 불과했습니다.


이것이 무정부상태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가..하고 혼자 또 심각해졌습니다 ^^;;







네건이 누군지 몰랐지만. 드뎌 등장한 네건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빵터졌네요.


아놔 이 아저씨인줄..


굿와이프에서 겁나 앨리샤를 끈적끈적하게 꼬셔대는 법률조사원으로 나오는 아저씨입니다.


걸핏하면 보조개 쪼아대며 앨리샤를 꼬득이더니, 여기서는 방망이 들고 개망나니하는 역할입니다.


저는 그 아저씨보다 릭이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듯한 표정으로 보여 릭이 더 무서웠습니다.




암튼

마지막에 음성으로만 나오고 끝난 16화에 대해 누가 맞은 것인지에 대해 추측하는 기사가 많았습니다.


10월에 시즌7나온다니까, 그 때까지 참으렵니다.


볼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에 간단한 드라마 성격을 말하며


잔인함이나 폭력성이나 선정적인 장면은 슈퍼내츄럴과 동급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믹은 없죠 ㅎㅎ 그리고 좀더 리얼하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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