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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3년 3분기] Woman


3분기 일드 중에 나오키 다음으로 다음화가 기대되었던 드라마다.


1화부터 눈물을 안흘릴수가 없었다.


분노, 슬픔, 기쁨 모든 감정에 대한 표현방법을


작가는 현실적인 장면으로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


둘째 딸로 인해서, 혼자가 되게 된 첫째 딸을 보면 자신이 딸을 포기했던 과거까지 겹쳐지면서 미안함에 연민에 휩쌓여서 제대로 내색을 못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와 친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기대지 않으면 안되고, 

기대고 싶어하는 딸의 감정을 마치 제삼자가 나래이션 해주듯이


중간중간에 아무 대사 없이 반복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장면은 인상적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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