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초반에 방영에 맞춰서 챙겨보다가 좀.. 지루해져서 놔버렸었는데요.
하드 정리하다가 다시 보기 시작해서 시즌3을 이제서야 다 보게 되었습니다.
고담에는 아끼는 캐릭터들이 많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알프레드가 살아나서 다행입니다. 바바라도 살아날 것 같습니다.
시즌 1, 2에 비해 내용이 너무 자극적인 것만 찾고 재미는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쉬운 시즌3이네요.
살짝 리벤지의 막장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기도 했지만, 캣우먼과 배트맨이 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시즌4가 기대됩니다.
시즌 3에서는 올빼미 법정이라는 새로운 권력층이 등장합니다.
브루스 도련님이 접근했다가 뇌세척을 당해서 알프레드가 죽을뻔 했는데요.
이 과정에 브루스 클론이 등장합니다. 이 친구는 생명이 왔다갔다 하다가 말도 없이 사라졌네요.
짐과 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야반도주하려던 것을 간신히 해독제에 맞고 제정신을 차렸답니다.
에드와 펭귄은 치정어린 싸움 끝에 비긴 것 같지만, 결국 에드는 냉동인간되어서 펭귄집에 소장되었는데요..
영화 텔 미 썸딩이 떠오르더군요.
고담은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한글자막을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시즌4도 종영되면 몰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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