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제목을 최초로 만드는 사람이 누구였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나와 다른 생각에 감탄했다.
난 그냥 땡땡 아내..아니면 xx아내 아니면 일어랑 똑같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과거의 아픔을 갖고있는 아내는 과거를 되풀이해서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혼인신고도 하지 않고 남편과 몇 년 째 살고 있다.
단 계약서는 갱신해서 칼같이 선을 지키며 사는 것.
그러한 아내의 행동에 점점 의문을 품기 시작한 남편이 위태위태한 줄다리기를 한다는 얘기인데..
결국 해피엔딩인 듯 하였으나......
결론은 허망하여 차마 여기에 못쓰겠다.
이건 뭐- 반전도 아니다. 그냥 의도를 알 수 없는 결말.
충분히 좋게좋게 되어서 서로 의지하며 잘먹고 잘산다라고 마무리 지어도 될 타이밍에 왜 그 평화로운 길목에 깡패들이 ㅋㅋㅋ
대신 줄거리는 따분하진 않으나 쫌 우는 장면이 많고
시바사키 코우 역할이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역할이라 나도 보는 내내 남편처럼 답답해했다.
약간.. 줄거리나 이런건 완전 다르지만, 흐름이나 분위기가
가정부 미타와 같은 냄새가 났던 드라마이다.
총 10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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