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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5년 2분기] 천황의 요리사



시대배경이 1,2차 세계대전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보기엔 미화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서 그 부분은 매끄럽지 않다.


GHQ란 뭘까?..처음 들어본 말이라서 검색을 해봤다.

위키에 따르면 GHQ란 general headquarters의 약자로 일본에 주군한 연합군의 최고위 사령부을 지칭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주한미군을 지칭하는 건가...


최고사령관이 맥아더 장군이래;;; 헐 몰랐음. 일본에 주둔하다가 한국전쟁 때, 미국군 사령관으로 참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메 이건 첨듣는다. 그럼 설마 이 아저씨가 맥아더 장군 역을 연기한건가...ㅋㅋ




어쨌든 맥아더 장군이 일본에 주둔했을 때, 미국은 일본통치에 실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인들한테는 압박이였겠구나 싶다.


마지막 12화에서 미군이 묻는다. 천황이란 일본인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우사미상은 대답한다. 천황이란 미소라고 생각한다. "태어났을 떄부터 익숙해져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 존재의 의미에 대해 자문해본적도 없다. 그러나 만약 갑자기 먹지말라고 한다면 나는 쓸쓸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폭동이 일어나면 나도 거기에 참가할 것이다"


내 생각엔 아마 카미카제를 접한 서양인들은 충격이였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일본에 주군하기 전에 천황이란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거기에 대한 얘기를 그리고자 GHQ가 등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겠다. 전쟁에서 졌다고 슬퍼하는 모습이나, 연합국의 속국이 되었다고 절망해하는 모습은 그러한 일본으로 보고 넘어가겠다. 이번 안보문제나 잘 해결하길 바람


각설하고, 줄거리를 말하자면, 아키야마 도쿠조란 한 요리사의 일대기(1888년~ 1974년, 메이지에서 쇼와시대까지)를 그린 드라마이다. 

뭐랄까..일본 근대에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던 시대에서 궁에서 일한 사람이라 어떻게 그려내냐가 관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어린 시절은 못미더운 차남이였다. 무엇을 해도 끈기가 없고 금방 흥미를 잃고 진심을 다해 살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는 처가살이로 장가를 보내고 여기서 토시코와 만나게 된다.



결혼을 해도 잠시를 못견뎌, 요리에 흥미를 갖게 되고, 처를 버리고 도쿄로 상경한다.

(이 돈까스는....정말이지 먹고 싶다 ..ㅠㅜ)


도쿄에서 겨우 인정을 받나 싶더니, 결국 쫓겨나 파리로 가게 된다. 파리에서 노력해 인정을 받게 되고 궁으로부터 요리장으로 추천받게 된다.


결론은 강추다-. 앞서 말한 역사적인 해석부분을 제외하자면 2분기에서 추천할말한 드라마다.

토시코가 나오는 장면에선 많이 울기도 했고 ㅠㅜ 우씨-

도쿠조를 연기하는 사토 타케루의 어리버리한 표정을 보며 많이 웃기도 했다. (대체 큐토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게냐- ㅋㅋ)



토시코 역을 연기한 쿠로키 하루로 검색해보니, 출연작에 리갈하이2가 있었다.

대체 어느역이였지? 기억이 안나서 내 블로그에서 리갈하이2로 검색하니 재미없다는 내용으로 단 4줄작성;;; 미치겠다.ㅋㅋㅋ

생각해보니 어두운 검찰공무원역으로 나왔다가 캐릭터를 집시처럼 바꿔서 나온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역할이였던 것 같다.


쿠로키 하루로 검색하면 수상을 한 것으로 해서 요시타카 유리코와 구설수가 있는 것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끝내 알아낼수 없었던것이 있다.

오우메상 가게에 일하는 사람......첨엔 신타로상인줄 알았으나 장면이 겹쳐나와서...

끝내 모르겠다.. 으으구..ㅋㅋ




**에모토 타스쿠로 검색하다가 알았다. 결혼했구나야 ㅎ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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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리뷰와는 다르닷 ㅎㅎ

내 블로그가 글보단 사진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사실이지만, 케 충격)

조금 더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흑.ㅠㅜ앞으로 더 노력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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