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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4년 3분기]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드라마 메꽃이다. 방영할 때도 내가 가는 카페에서도 화제였던 드라마.

이 드라마를 어찌 정리하나...반년 미뤄왔지만...하드가 꽉차서 급히 정리가 필요 ㅋㅋ


일단 추천을 받았던 드라마다.

그래서 기대가 컸는데, 불륜이 소재인건 몰랐다;;;


1편에서 히루가오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평일 낮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바람을 피우는 주부를 말한다.


간통죄가 올해까지 있었던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폐지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난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불륜현장을 잡는다거나 그런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결국은 현장을 잡는다.


서로의 불륜을 공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 위험한 것은 불륜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작가는 정당화 하고 싶은 것인가 라고 생각마저 든다.


결국 도피를 하는 위험한 도박을 하게 된다.


결국은 헤어지는 조건으로 마무리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우에토 아야 옆으로 소방차 한 대가 지나가게 된다.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이지만, 내 취향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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