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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4년 1분기] 내일, 엄마가 없어

1분기에 본 드라마를 이제야 정리하는 ...대단한 나의 게-름


여느 성인연기자들보다 더 2014년을 화려하게 활동한 4명의 아역배우들이 주연인 아동성장드라마다.


이렇게 한 번에 모이게 하는 것이 더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예상되는 아역들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배역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2015년 되기 전에 하드 정리겸 감성을 쫘 보겠당.



주인공도..시설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음.


부모가 능력이 부재하여 더 이상 보호가 불가능하거나, 학대*방임 등에 의해 버림받은 아이들을 새로운 부모에게 입양하기까지 보호하는 시설이 있다.


**사실 미카미 히로시가 출연하는 점도 맘에 들었다. 참으로 진정성있게 연기하는 배우.

극에서 미카미 히로시는 그 보호시설의 원장이다. **


원장이 과거 경찰 재직시절, 본인의 아이를 포기해야만 했던 아픔을 참회하고자 경찰을 그만두고 아이들을 마음으로부터 돕게 된다는 이야기.




4명의 아이들은 각각 사연도 다르고, 성장배경도 달라서 갖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하지만 서로 의지해서 그러한 아픔을 벗겨낸다.


이 장면에서 울었던 것 같다.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대장역할을 맡았지만 역시나 부모의 존재가 필요한 아이다.


극적인 감동이나 웃음이 묻어나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잔잔하면서도 따듯하게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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