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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묻혔을까.

[영화] 초승달과 밤배 보는 내내 조마조마해서 죽는줄 알았다 ㅠㅜ.. 이 영화에서의 조연들은 모두 스타급. 구성도 탄탄하고 스토리도 좋았으나 흥행에는 실패. 제2의 ~뭐라는니..란 수식어를 붙이는게 싫으나, '집으로'가 성공했던 점에 반해 그보다더 위기, 갈등이란 요소가 많았 음에도 실패했다는게 ..역시 시기의 문제 인가 싶기도 하다. 흥행한 2류영화를 보느니 이 영화를 권하고 싶다. 더보기
[음반] 아일랜드 1집- agami 당시 나왔을때 그렇게 큰 호응은 못얻었으나 차츰 서서히 라디오를 타고 아는사람만 아는 음반이 되버렸당.. 그때 신해철이 라디오에서 아일랜드의 지중해에 가고 싶다를 두고 곡이 너무 어려워서 묻히는게 아쉽다는 그런 멘트를 했었다. 개인적으로 그나마 알려진 1집의 아가미하고 지중해에 가고 싶다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2집의 시간의 마직막까지가 강추다. 꼭 들어보시길~ 더보기
[음반] 조규찬 4집 the 4th wind 예전에...아니 아~~주 오래전에^^;; 10년도 전에 라디오에서 조규찬이 게스트로 나와서 앨범소개를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작곡할때 음악성을 높이면 대중성이 없고 대중성을 높으면 음악성이 없어서 곤란하다는 그런 얘기로.. 우스갯소리 섞어서 한 대화였지만 .......팬으로써 안타까웠다는.. 가끔 게시판에서 조규찬의 질질 끌면서 노래부르는 게 맘에 안든다는 식의 악플을 본다. 특히 브라이언 맥나이트와의 듀엣때였나?! 그때의 질타는 헐.. 다양한 노래를 계속 작곡해줬으면 하는 가수다. 음반도 쭈~욱 나왔으면 좋겠고 정리하자면;;;;; 이 음반의 서울하늘은 정말이지 최고다. ㅠㅜ 우..초우울 더보기
[음반] The Fil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가수로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음반이다. 04년에 이 음악만 듣고 다닌것 같다.. 갠적으로 가수 내추럴을 좋아하는데 색깔이 비슷하다. 이 음반 전곡이 다 좋다 ^__^ 특히 「온통 그대죠!」는 발랄함. 계속 음반이 나와줬음 하는데.. 이런 가수들이 묻히는게 안타깝다. 더보기
[영화] The Green Mile 톰행크스 주연으로 그린마일이란 사형수가 사형집행소까지 걸어가는 그 길을 말한다고;;.. 영화에서 그랬던거 같은데;;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내용은 교도소 간수인 톰행크스가 사형수의 무죄를 확신하면서 겪게 되는 드라마이다. 이 영화 추천함~^^ 더보기
[음반] Glitter 01년에 발매되자마자 사버렸다..(뭔지도 모른채_) 지금이야 E=Mc²를 들어도 리드미컬한 랩과 feat한 목소리가 낯설지 않지만, 저땐 약간의 과도기라고 보일정도로 실험을 한듯. 물론 저 음반에는 mariah carey표 발라드 도 있다. 누가 feat한거야. 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자제하면서 허밍으로 길게 처리하고 있는 부분등 힙합으로의 변화는 다소..놀라웠다. 저 표지와는 다르게 음반 자체는 흑인음악의 색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2번트랙인 lead the way를 제일 좋아한다. 이 음반에선 젤 어려운 곡이라고 생각함.;;; 이 음반 중독성이 강하다.. 지금도 자주 씨디를 꺼내듣는다. 더보기
[영화] 그 해 여름 한국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시대적 배경이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흠.. 본인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포스터와 제목이 ..반은 깎고 들어간듯. 어쨌든..흥행에는 실패였지만 영화 완성도도 높고 연기자들 연기도 휼륭하다. 특히 수애의 연기는 어느걸 봐도 좋다. 어느 역이든지 몰입하고 있는게 보여서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