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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일드

[2016년 7월] 쇠사슬~ 여형사 오토미치 타카코 수요미스테리 SP로여형사 오토미치 타카코가 주인공인 수사물이다. 살인사건을 탐문하던 중 예전 사건의 피해자를 우연히 경마장에서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 피해자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그것은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인 납치였고, 납치 된 오토미치는 그들의 대화를 엿들게 되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3살 때 유괴되어 학대를 당한 후 간호사로 생계를 버티던 중 가정을 버리고 도망가게 된 후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어 납치에 살인에 가담하게 된 여자를 몇 번이고 회유하고자 했던 여형사의 이야기이다. 더보기
[2016년 9월] 농구도 사랑도, 하고 싶어 SP3부작으로 편성된 드라마였다. 박서준과 닮은 후지가야 타이스케와 야마모토 미즈키의 주연으로 고교시절 풋풋한 기억을 회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2010년 고교시절]츠치야는 2010년 학교 눙구부 주장으로 농구연습량에 비해 실력이 좋지않고 결정적으로 득점에는 약하다.하지만 리더십이 강하고 심성이 착해서 실력이 없는 본인이 경기 예선멤버에서 빠져야 이길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에 반해 친구 타카마츠는 농구부 에이스이다.그리고 점심시간마다 항상 츠치야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사에는 마지막 독려를 끝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사에의 격려로 고민하던 출전을 결심했지만,결국 예선전에서 츠치야가 타카마츠의 패스를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 1회전에서 바로 탈락해버리고, 타카마츠 입장에서는 좋은 대학에서.. 더보기
[2016년 4분기] 메디컬팀 레이디 다빈치의 진단 일본에도 사전제작 시스템이 있겠죠? 작년 4분기에 겹치기만 세개 드라마에 출근도장을 찍은 요시다 요 주연의 의학 드라마입니다. 제가 4분기에서 본 것만 해도, 사나다마루, 콜드 케이스, 메디컬~인데요. 캐릭터 겹치는 거 없이 열일해주시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명의였던 타치바나는 2년 전 사고로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잠시 의술을 멀리하다가 해석진단부라는 새로운 팀에 팀원으로 추천되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대해 추적해가며 진단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코드블랙 같이 현장느낌이 많지 않고 오히려 하우스 느낌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동료애를 통해 본인의 병도 치유해나간다는...... 유민은 본업보다는 병원정치에 관심이 많은 까칠한 의사로 나와서 ㅋ 비중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ㅠ 결론은 잔잔한 .. 더보기
[2016년 4분기] 스니퍼 후각수사관(The Sniffer) 다들 그렇듯이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니까 기대가 있었다.기대만큼 미치지 못하고 7화에 끝났긴 했지만.. 난 카가와 테루유키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보기 시작했다. ㅎㅎ기대한 것대로 감초역할은 짱이네.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을 못해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매일 구혼활동하라고 압박받는 아들로 나온다. 이래뵈도 아베 히로시와 함께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수사관이다.(2017년 1분기에 「너에게 바치는 엠블럼」에서도 나올 예정) 자칫 안티라 오해받을 수 있어서 픽셀을 줄였다 ㅎ 제목그대로 후각으로 사건에 대한 전말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그래서 후각이 민감하기 때문에 코 안에 코마개(?)를 넣고 다니는데, 사건현장에서 냄새를 분석해야 하기때문에 그 코마개를 빼내는 모습이다. 쓰읍- 일본판 냄보남이라 할.. 더보기
[2016년 4분기] 프린세스 메종 어려서부터 혼자가 된 삿짱이 집에 대해 고집한다. 사람들은 그런 삿짱에게 묻는다. 가족을 만드려고 하는지. 하지만 삿짱은 가족은 집을 구하고 나서의 얘기라고 말한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삿짱은 마치 신을 영접하듯이 의식을 행하는 듯 면밀히 따진다. 그러한 삿짱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동안 갖고 있었던 생각을 바꾸어가면서 스스로 집을 찾는 노력을 한다는 드라마다. 집이란, 흘러들어오는 것들도 포함해서 이뤄져있는 거네요 - 2화 중- 샷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재밌게 산다고 말한다.그럴 때마다 갸우뚱하며, 뺨을 손으로 부비적댄다. 집을 재산으로 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자신은 평생을 살 곳을 찾는 것.3구의 가스렌지가 있어야하고 방의 위치, 풍경 모두 상상에 부합해야한다. 하지만 샷짱은 집.. 더보기
[2016년 3분기] ON 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형사물입니다. [스포없는 간단 줄거리]네이버에서 소개하는 줄거리는 하루짱이 연기한 토도 히나코의 일러스트로 연상해내는 놀라운 기억력을 갖고 있는 형사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그건 단지 부수적인 설정일 뿐, 주요 설정은 남들과 다른 성장 환경으로 본인도 언젠가는 살인을 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강박감을 갖은 성격입니다. 사건을 쫓으면서 주변인들과 교류하게 되고, 자연스레 자신에 대해 털어놓고 알아가게 되어 고립에서 벗어나고 ,,,,,,마지막에는 스위치 off한다는 줄거리입니다. [감평]나중에서야 깨달았지만, 소재로 삼은 범죄들이 왤케 엽기적인가..했더니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이상범죄였네요;;; 제일 엽기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동전으로 복수했던 사건입니다. 동전이 ...동전이.. 목구멍에 ... 더보기
[2016년 SP] 소녀가 보는 꿈 제15회 TV아사히 신인 시나리오 대상 수상 작품으로 [간단 줄거리]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주인공 사라는 다른 병실의 나나미를 만나게 된다.사라는 가시광선 외의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진한 우정을 느끼게 된다.퇴원을 한 이후, 나나미와 약속했던 것을 해보면서 추억을 되새긴다. 잔잔하면서도 먼가 이쁜 드라마. 만약에 가시광선 외의 것을 볼 수 있다면, 미드 프린지에서 다른 세상과 겹쳐보이는 이야기처럼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그런 앱이 나오면 좋겠네- 더보기
[2016년 2분기] 99.9 -형사 전문 변호사- 기소되면 99.9퍼센트는 재판에서 유죄선고가 나기 때문에 그 0.1퍼센트의 무죄가능성을 보고 변호를 한다는 내용이다.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 싶다. 전공을 살려서 말하면 ㅋㅋ 무죄추정원칙을 보여주겠다는 것 아닌가 변호인과 피고인 중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타겟은 검찰! 검찰 내부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마다라메는 형사소송팀을 구성한 것.이 마다라메 아저씨는 직업만 다를 뿐. 닥터 x와 비슷한 감초역할 ^^ 검찰조직은 기업보다 더 상하구조로 되어있는 보수적인 집단으로 부패가 심할 수 있다. 그 오래된 파행을 뽑아내려는 것이 마다라메의 속내일 수도.. 그래서 일부러 형소팀 팀장으로 검찰에서 일했던 사다를 앉히고, 검찰에 칼을 갈고 있는 미야마를 스카우트한다. 배경음악 때문인지 모르지만 왈츠느낌이 나는 드라마다. 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