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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2016년 2분기] 나의 위험한 아내 총평을 먼저 말하면 쏘-쏘였던 것 같습니다. 1, 2화만 감상해도 어떻게 전개될 지 예상이 가능하지만, 주변인물들이 개입하는 재미도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보면지루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 줄거리]외도를 하는 남편을 도청하여, 곧 자신이 독살당하게 될 것이라는 압박에 아내는 셀프납치 계획을 세웁니다.인질범이 요구하는 금액은 2억원. 이 2억원을 두고 남편의 정부, 가짜부부를 연기하는 이웃사촌, 매형과도 얽히고 설키는 관계가 됩니다. 결국 마지막에 또 다른 N31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아내 마리아에 대한 의심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와인 이름 하나 외우실 수 있습니다. 실존하는 와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마리아가 워낙 또박또박 여러번 말해서 그리고드라마는 .. 더보기
[2016년 2분기] 중판출래 중쇄를 찍자! 시즌2를 희망할 수 있게 만드는 산뜻한 드라마다! 간만에 좋은 드라마를 본 것 같아서 강추!! ^____^ 초판으로 발행한 책을 완판하고 추가로 찍어내는 것을 '중판출래'라고 한다. 주인공인 쿠로키 하루가 연기하는 쿠로사와는 만화와는 거리가 먼 유도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것도 ..운도 좋게 편집부서로........ 쿠로사와가 목표로 하는 것은 단 하나! 중판출래를 해보는 것! 소설 '갈매기의 꿈'에 비유하자면 쿠로사와는 나카타에게 있어서 백락이 아니였나 싶다. 천재 만화작가 나카타의 재능을 아무도 못 알아볼 때쿠로사와는 그의 가능성을 본다. 그리고 그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본인이 편집가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광기있는 천재 만화작가로는 에이타 동생이 열연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