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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

[2015년 4분기]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아주 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흰 가발이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아라가키 유이에 적임이였습니다. [간단 줄거리]잠을 자게 되면 모든 기억이 리셋되는 병을 앓고 있는 탐정의 사건해결 이야기입니다.우연치 않게 매 사건마다 야쿠스케가 연루되고, 그 때마다 무죄임 밝혀주는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됩니다. 기억이 리셋되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에 대해서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단점으로 납치까지 당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쿄코가 기억하지 못해도 몇 번이라도 고백하겠다는 얘기가 심쿵이였습니다. ㅠ 개인적으로 젤 궁금했던 것........결국 쿄코와 그 부자할아버지와는 혈연관계가 아니였네요-만화를 보면 나올려나 ㅋㅋ 재밌습니다. 별 다섯~ 리갈하이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왠지 시즌2를 예상하게 되네요. 더보기
[2016년 1분기] 괴도 야마네코 [간단 줄거리] 스파이 용병으로 교육을 받았던 야마네코는 유우키 텐메이라는 정치인에 복수를 하기 위해 경찰 내부 조력자와 결탁을 하고팀을 꾸려서 사건을 해결하고 결국에는 진실에 다다른다는 얘기입니다. ㅎ 제목대로 괴도 이야기입니다. 전형적인 이런 구성을 조아한다면 재밌게 감상 가능합니다. 가끔 웃겨요 개인적으로 카메나시 카즈야의 드라마는 간만입니다. 노부타 프로듀스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중간에 호리키타 마키가 깜짝 출연해서 반가웠네요 ㅋ 보면서 느낀 것은...컵라면 먹고 싶다는 거 ㅠㅜ 더보기
2011년 7월 20일에도 예전에 외할아버지 집에 놀러가면놀 만한 공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마루에 따분하게 누워서 나무 바닥의 결만 보고 있었다. 외갓집에는 문이 항상 잠겨져 있는 창고 같은 광이 하나 있었다.아버지가 물건을 꺼내러 들어가실 때 뒤에서 보면, 어두컴컴하고알 수 없는 물건들이 천장까지 차 있었다.어렸을 때는 그곳이 최대로 무서웠다. 심심함은 극도로 치닫으면, 보고 계시던 어머니께서 외할아버지한테 전해오라는 것들을 주신다.아니면, 진지드시라고 말하고 오라고.. 이런 저런 심부름은 결국 외갓집 문을 나서게 만드는데, 서울이었지만 옛날 집이던 외갓집은 대문의 위에는 기와로, 측면에서 보면 'ㅅ'형태인 그러한 문이였다. 그 위를 한번 본 적이 있는데, 두 번째로 무서운 것이 거기엔 거미줄과 아주 큰 거미가 진을 치.. 더보기
[2016년] 정령의 수호자 애니로도 알려진 판타지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올해는 4부작으로 끝이고2017, 2018년 1분기에 각각 9부작씩 방영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이라 엄청 기대했습니다. [간단 줄거리]바르샤의 아버지가 궁의 음모에 희생되어, 바르샤도 도망자 신세가 되어 남몰래 아버지의 친구의 손에 의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차그무 왕자를 위기에서 구하게 되고, 차그무가 정령의 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된 차그무를 보호하기 위해 여행을 하게 되고, 맞서 싸우다가결국 알을 잘 반납하여 가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입니다. 애니미즘 신화를 말하려는 것일까요..^^;; 애니만큼의 재미인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ㅋ 스토리보다, 영상에 집중해서 봤습니다.. 더보기
[2016년 1분기] 프래자일 Fragile 간만에 본 의학 드라마. 특히 병리학에 관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만 봤을 때 업종이 멋져보입니다만 현실과 다르겠지요- 에미짱의 하얀가운도 잘 어울립니다. 꾸미지 않아도 이쁘네요 [간단 줄거리]100%맞는 판단을 하고. 모든 진단은 병리의 판단에 따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키시선생님과 그러한 열정에 반해서 병리로 전문을 변경한 미야자키간의 진료이야기를 담은 의학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비중은 많지 않지만 코유키도 나오고 코이나카에서 연적으로 나왔던 노무라 슈헤이군도 나옵니다 ㅋ 더보기
[2016년 1분기] 나를 보내지마 초반까지만해도 진부하고 그냥 자극적인 것들로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마지막 화까지 보고 나면 약간 우울하게 슬프게 만드네요. 최종병기그녀를 다 봤을 때의 느낌이였습니다. [내가 해석한 장르]픽션이지만, 과학과 생명윤리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선정적인 장면도 있고, 다소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간단 줄거리]장기를 대체하지 않으면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여 생명연장을 할 수 없게 되어, 인공적으로 세포를 증식시켜서 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있다는 전제아래에 사회 내부적으로 클론을 사람과 다르다는 인식을 보편화하여, 적당한 시기가 오면 인간들을 위해 장기를 떼어 죽이는 사회가 배경입니다. 주인공 세명은 그러한 클론이 되겠습니다. 생명증식만 할 수 없다뿐이지, 사실은 보통 인간과 마찬.. 더보기
[2016년 1분기]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4화까지가 늘 고비인지도 모르겠다. 계속 봐야하는 것인지 그만두고 나중에 몰아볼지를 선택하는 기로가 대충 4화쯤 되는 것 같다. 딱 4화까지 볼만했던 것 같다. 반복되는 대사.. 아름답지 않다고 계속 그러고 쿄코는 두꺼비 노래만 불러대는 짜임에 초반부터 질린 것 같다. 워낙 조아하는 배우들만 나와서 봤지만, 결국 몰아보기로 클리어한 느낌. 장르는 수사물이지만, 히무라 혼자 코난처럼 첨부터 끝까지 다 파악해서 나중에 말하는 구성 ㅎㅎ 마지막에 시즌2를 암시하는 것 같았지만,,,불안 더보기
[워킹데드] 시즌6 시즌1이 방영될 때, 제 타입이 아닌 것 같아서 1까지만 챙겨본 후, 다른 미드에서 워킹데드 얘기를 할 정도로 아무리 유명해져도 거들떠보지 않았더랬죠.. 그러다가 시그널이 끝난 후, 먼가의 수사물같은 긴장감이 도는 드라마가 없나 찾아보던 중.. 워킹데드를 다시 시즌2부터 3주간 6까지 몰아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즌6은 많이 재미가 없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몰아보기를 해서 그런지, 마지막 16화까지 재밌었습니다. (amc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몰아보기를 한 사람으로써 총평은 ㅋ 시즌 2,3,4에서 릭의 위기를 통해 재발견된 리더십이나 인간미가 돋보였다면.. 시즌 5부터 자신의 폭력성에 대한 반성은 개한테 줘버렸는지 이기적이고 잔인함이 매회 갱신되었습니다. 시즌 6의 마지막 16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