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3

[2014년 4분기] 미안해 청춘 2014년 마지막 학원물이다. 니시키도 료와 히카리짱이 주인공이 아니였으면 지나쳤을 드라마였다. 이제..니시키도도 교복은 무리라고 본다.ㅋㅋ 놀랍게도..1리터의 눈물에서와 비교해보면 10년이라는 세월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샤방샤방하다..+_+ 애기다.. 이번 청춘물은 여고와 남고의 합병을 둘러싼 갈등과 화합을 다룬다. 히카리 짱의 코디는 가히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정말 대단한 소화력이다.보면서 중학생 때의 수학선생님이 떠올랐다. 정말 저렇게 입으셨다;;; 한 클래스만 합반을 시험해본다. 결과가 이상적으면 합병을 하는 조건으로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실수라고 죄책감을 안고 교단에 서있는 료늘 그렇듯 문제가 되는 학생들을 바로잡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열정넘치는 선생님이다. 이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만 보.. 더보기
[2014년 3분기]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드라마 메꽃이다. 방영할 때도 내가 가는 카페에서도 화제였던 드라마.이 드라마를 어찌 정리하나...반년 미뤄왔지만...하드가 꽉차서 급히 정리가 필요 ㅋㅋ 일단 추천을 받았던 드라마다.그래서 기대가 컸는데, 불륜이 소재인건 몰랐다;;; 1편에서 히루가오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평일 낮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바람을 피우는 주부를 말한다. 간통죄가 올해까지 있었던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폐지된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난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불륜현장을 잡는다거나 그런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결국은 현장을 잡는다. 서로의 불륜을 공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 위험한 것은 불륜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작가는 정당화 하고 싶은 것인가 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