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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2014년 4분기] 노부나가 콘체르토 정통 사극이라 할 수는 없지만,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퓨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일본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일본역사드라마 중 끝까지 다 시청한 것이 '고우'이다. 그나마 고우라도 봤기에 알 수 있었던 역사인지라.. 덕분에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노부나가 콘체르토 인것 같다. 오다 노부나가 역을 1인 2역으로 소화하고 있는 오구리 슌이다. 오구리 슌의 연기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참으로 닭살돋는 대사를 진정성있게 잘 소화해낸다.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한 획을 그은 인물로, 일본전국통일이 있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노부나가의 횡보로 정해진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한 노부나가를 타임슬립해서 전국시대에 오게 된 고등학생이 대신 하게 되면서, .. 더보기
[2014년 3분기] 아버지의 등 이러한 구성을 옴니버스식이라고 하는 것 같다. 총10부작으로 매회 다른 출연진과 스토리로 구성되어서, 순서는 따로 두지 않고 봐도 된다. 주제는 단 하나, 아버지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좋아했던 회는 미츠시마 히카리가 나온 1화와제목이 나고리의 눈이 였던 3화호리키타 마키가 나온 도부코 5회이다. 세개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설명해보면,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권투인데, 점점 전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원인이되어버리는 상황이 짜증나게 된다.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 시합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내게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서 1년 뒤 결혼을 앞두게 된다. 결혼식 전날, 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이 부녀는 결국 또 스파링하다가 ㅋㅋ한판하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은 결혼식장면이 아닌 ㅋㅋ아침 훈련장면으로 끝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