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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미드

[시즌3 - 총 15화] 하우겟머 How to Get Away with Murder(18세)

다른 미드의 경우에는 자막이 없더라도 무자막으로 선감상을 하는 편인데요.

 

하우겟머는 도저히 자막없이는 못보겠더라는..(특히 미카엘라가 광분할 때 그랬네요.. 대사의 80퍼센트는 광분해서)

 

그래서 시즌3 방영할 때 챙겨보다가 중도포기하고 6화부터 몰아보기 했습니다.

 

 

하우겟머는 시즌 간 연결고리가 깊기 때문에, 1,2없이는 3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최초에 덮은 사건부터 시작해서 키링교수와 학생들은 누구하나 범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른 인물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서 누구하나 배신할까바 전전긍긍입니다.

 

코너가 시즌3에서 극에 다다른 현실도피에 더이상 느끼는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이 모두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스포는 안되니까. 인물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전 주인공인줄 알았는데...이렇게 한 명 보낼 줄 몰랐어요.ㅠ

 

 

 

시즌3의 최고 밉상 캐릭터였습니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기방어적이고 누군가에게 규정되는 것을 극도로 거부합니다.

이 친구랑 에셔는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아시다시피 키링교수의 위그는 현 심정을 반영해줍니다.

 

커리어우먼의 당찬 모습

후회와 분노, 의심에 절박한 모습

컴백 후 사건을 추스려가는 공심이 모습

 

(내 업보려니...)

 

시즌1,2에선 그나마 뒤치다꺼리하느냐고 열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시즌3에서는 멘붕 표정을 많이 지으셨어여.

 

음성사서함을 백퍼 활용하는 드라마입니다. 미쿡은 그런가여

 

암튼 질리지 않는 막장인 것 같아요.

시즌4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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