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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ng/미드

[시즌3] 언더더돔 Under the dome


시즌3 자막을 찾다가 디씨갤에서 이런 댓글을 봤다.


"정 땜에 본다"


정말이지 시즌3은 그러했다. 나도 점점 정땜에 보게 되고 있는데, 

돔이 화냈다가 말았다가 했을때도 그러려니 했다. 모 그 정도야 쿨하게 -

시즌4는 글쎄다. 그나마도 있던 정도 사라진 듯하다.ㅎ


시즌3은 시즌2의 이야기에 이어서, 동네사람들 단체탈출 감행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바비가 이끈 동네사람들 모두 굴 속에서 허연빛이 이끄는 곳으로 갔는데,, 나는 사실 이쯤부터 길을 잃은 것 같다.


모르겠다. 그냥 동네사람들이 그 고치속에서 나올 때, 그리고 그 고치를 얼굴에 치덕치덕 발라대는 배우들을 보고 안쓰러웠다. 그냥 안볼까했다.


그래도 참고 봤는데, 아....모냐 바비가 고치속에서 사귄 여친이 바비가 다중이로 변신한 틈에 꼬셔서 임신을 했는데, 

태아 성장속도가 이건 뭐 ..트와일라잇에서 드라큘라 태아를 임신했을 때와 맞먹을 정도다. 오죽하면 애비인 바비가 임산부 배를 보고 벌써 산달이냐고 감탄할 정도였다  내 상상인가...ㅋㅋ

암튼 드라큘라는 피를 원했다면 이 ..고치 태아는 영혼을 먹어버리네. 


으악...더 이상 못보겠다 했지만, 그냥 몰아보는 거니까  그래도 애기얼굴은 봐야지..라고 다독이며 

애기얼굴을 보았다. 우와 하루도 안지나서 s라인 미녀가 되어버렸다. 성장속도가 LTE급이다 .

모르겠다 하루가 지났는지..


그냥 엄마가 가발쓴거로 하면 된다. 애비의 유전자는 전혀 찾을 수 없는 무서운 드라마.


[초싸이어인 딸래미 에바]



왠지 줄리아는 계속 징징거리는 것 같고, 하지만 나도 바비가 다중이되었을 땐 줄리아만큼이나 짜증나긴 했다.


이건 분명 책이 원작인 것으로 위키에서 보았는데. 유명한 소설가아닌가..?! 책으로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건 분명 우리보다 더한 막장이다.


심지어 한명씩 제거시키고 있는 작가. 

소설도 이러하길 바라며, 그래서 유명했던 것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이 돔이라는 것이 공상과학으로만 본다면 생소한 설정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과학수준을 넘어서버려서 시즌4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으악 - 그러면서 또 볼지도 몰르겠다 ㅠㅜ  하필 다른 드라마들 비시즌일 때 얘만 한단말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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